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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곽군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산에 살고 있지만 이렇게 터널이 많은 지역은 없다고 하네요.

산이 많아서 그런지 교통체중을 해소하기 위하여 산을 뻥뻥 뚫어 냅니다.

당연히 이로운 점이 많죠. 교통 혼잡함을 터널로 해소 해주니 말입니다.

제가 영도에 거주하면서 직장인 사하구를 왔다 갔다 하는데요. 공사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길에 소비를 했던지 ㅜㅜ

제발 어서 빨리 터널 개통시기만 목빠지게 기다린듯 합니다.


드디어 천마터널이 개통 되었습니다. 

3월 30일 ~ 31일 이틀간 무료!!

길이는 3.28km, 통행료는 1,400원 이라고 하네요.ㅜㅜ  

장림으로 나오는 마지막 구간에 70km 과속단속 카메라 있어요~ 반대편으로 가는 입구에는 60km 과속 구간이네요.

 

출퇴근 시간이 45분에서 18분? 20분 안되는 시간으로 50%나 단축이 되었습니다.


천마터널은 부산의 해안순화도로의 일부구간으로 해운대에서 강서구 더 나아가 거가대교를 잇는 터널이기도 합니다.


광안대교(해운대 - 광안리), 북항대교(광안리 - 영도), 남항대교(영도 - 송도), 천마터널(송도 - 사하장림)을 지나는 구간으로

해운대에서 거가대교까지 직통으로 이어주는 핵심 도로입니다.

아직 장림과 을숙도대로를 이어주는 지하차도가 공사중이지만요~~


해운대에서 을숙도까지 통행료가 어마어마하네요. 부산에서 남해까지의 통행료가 나올정도입니다.

광안대교(1,000원),북항대교(1,400원), 천마터널(1,400원), 을숙도 대교(1,000원) 합이 4,800원 !!


부산의 미래교통 종합대책에 따르면 2030년까지 외곽순화도로와 해안순환도로의 연결이 되면 

영남권이 다이렉트로 하나가 되는 요충지가 될것이라 합니다.


부산의 교통체중이 얼마나 해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발전하는 부산교통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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