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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곽 군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음을 느낍니다.

100일도 되지 않은 아기의 외출이 겁이 나 줄곧 집에만 있는 아빠의 심정으로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그래도 미세먼지니 뭐니 해서 외출이 꺼려지기는 합니다.

너무 걱정이 많은가요??ㅎㅎ


오늘은 실내에서 아기와 함께 지낼 수 있는 곳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아기는 목욕할 때 아주 행복해합니다.

그래서 물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은 판단으로 베이비 수영장을 알아봤더랬죠.

여러 곳을 검색하다가 찾은 그곳!!! 바로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마트 4층)의 Baby 엔젤스입니다.

집과 멀지도 않고 롯데백화점 내에 있어 주차도 편하고.^^ (주말은 1시간 전 미리 가야  합니다. 주차가 엄청 힘들어요ㅜㅜ)

미리 예약을 하기 위해 전화를 했는데요.

주말이라 주차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1시간 전에는 오셔야 예약시간에 도착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둘러 시간 맞추어 갔습니다. 



베이비 엔젤스는 수영장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1시간 수영 30분 청소 이런 식으로 약 1시간 30분간의 타임제로 이용합니다.

수영장 사용 시작 시간은 (앞 시간은 잘 모르겠네요ㅜㅜ;) 2시, 3시 30분, 5시, 6시 30분 이렇게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5시에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추어 잘 도착하였습니다.



이용 요금 

수영 25,0000원 (보호자 1인 무료입장, 추가 입장 시 3,000원 추가입니다.)

위 금액에는 방수 기저귀와 목 튜브, 플레이존 1시간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수영 1시간, 플레이존 1시간 이렇게 2시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존만 이용 시에 2시간에 1만원!

주의사항 

0개월 ~ 36개월 이하 이용

아기가 열이 나거나 콧물이 나면 입장이 되지 않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열부터 재요. 콧물이 나거나 하면 다른 아가들의 건강을 위하여 입장을 거부하는 것 같아요.

당사자는 불만일 수도 있겠지만,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보호자의 양말은 필수입니다. (수영장 입장 시에만 양말을 벗을 수 있어요)



수영장 입장해서 아가의 몸을 풀어주고 으쌰! 으쌰! 목 튜브를 하고 수영장으로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적응하는 시간이 걸려서 잘 못 놀더니 점차 적응하면서 잘 놀더라고요.

그리고 원장님의 친절함으로 저희 아기가 더욱 편하게 잘 놀았던 거 같아요. 

 

수영을 마치고 샤워 후 구비되어 있는 로션이 있지만 우리의 베이비 맘들의 아가사랑은 무한입니다.

직접 가져온 바디로션으로 아기들을 케어하죠 ㅎㅎㅎ

수영장 이용 후 플레이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바운스 이용하여 물놀이에 지친 아가도 쉬고, 1시간을 케어해준 엄마, 아빠도 쉬고~ ㅎㅎ

 


모든 시간을 마치고 저희 집사람은 아기가 너무 잘 논다고 정액권을 결재를 하고 맙니다.. 

암튼 너무 즐겁게 놀아준 아가에게 감사하고, 함께 놀아준 원장님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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