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유통기업의 10대 트렌드 (2)
앞 시간에 'PIGGY DREAM' 에서 PIGGY 의 앞글자를 딴 트랜드를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DREAM의 앞글자를 딴 드랜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 Data Intelligence (테이터 인텔리전스)
의사결정의 패러다임이 인공지능에서 데이터 지능으로 다시 한번 진화합니다. 정보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데이터-알고리즘-인공지능이 서로 맞물리며 의사결정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 같은 데이터 주도형 의사결정을 '데이터(Data)'와 '의사결정(Decision)'을 합친 새로운 용어인 '데시전(Decision)'이라고 부르는데요. 향후 데이터 인텔리전스의 활용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 향상에 필수 요소이자 필연적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R - Rebirth of Place (공간의 재탄생, 카멜레존)
공간이 다시 태어납니다. 유통 공간이 카페로, 도서관으로, 책방으로, 강연장으로, 전시회장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중입니다. 현대의 소비 공간은 카멜레온처럼 주변 상황에 따라 색깔을 바꾸듯 변신한다는 의미에서 '카멜레존(Chamelezone)'이라 부를수 있습니다. 온라인에 밀리는 오프라인에게 카멜레존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될 겁입니다.
E - Emerging (밀레니얼 가족)
밀레니얼 가족이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결혼해 두성한 가족을 말합니다.
이들에게 가정을 절대적으로 희생해야 하는 곳이 아니라 대충 만족할 수 있는 '적정 행복'의 장소입니다. 21세기형 밀레니얼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은 향후 다른 세대로 확산되어 한국 소비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입니다. 이들의 등장으로 산업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기업은 이들의 삶을 깊이 연구하여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할 때입니다.
A - As Being Myself (그곳만이 내세상, 나나랜드)
라라랜드가 꿈꾸는 사람들의 도시라면 '나나랜드'는 진정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착한 기회의 땅!
'나나랜더'에서 타인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나의 기준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됩니다. 획일화된 규범과 관습의 거부는 이들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멋을 추구하며 때로는 못생기거나 약간 모자란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아이템만이 나나랜더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M - Mabber Maketh the Consumer (매너 소비자)
매너가 소비자를 만든다. 블랙컨슈머와 고객의 갑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비내너로 인해 감정노동 보호에 대한 논란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회적 제도와 소비자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할 때입니다. 워라밸에 이어 근로자와 소비자 사이의 매너 균형을 도모하는 '워커밸(Worker-Costomer-Balance)'의 지향이 중요한 떄입니다. 기업은 감정노동자를 보호하ㅗ 부당한 소비자 비내너를 차단해야 합나디.
이렇게 2019년 기업의 10대 트랜드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나쁜 소식은 종종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좋은 소식 역시 뜻밖의 순간에 찾아와 큰 기쁜을 주곤 합니다.
2019년 기해년 우리는 어떤 돼지꿈을 꿀수 있일까요? 자신들의 돼지꿈을 과연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