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빨래건조기 사용후기, 빨래건조기 필요성, 먼지

슬아빠 2019. 2. 26. 19:13

안녕하세요. 곽 군입니다.

이번 시간은 빨래 건조기 사용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결혼하고 9kg 건조기를 구입했는데요. 지금은 14kg, 16kg까지 나왔네요.

사실 9kg 용량이 작아요. 이불은 건조가 힘들거든요.

조금 더 늦게 구입했으면 14kg 이상 구입했을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우선, 빨래 건조기!! 이것이 과연 필요한가?? 여러 번 생각했습니다.

그런 구입하고 사용해 본 결과 이것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전자제품임이 틀림없습니다. 완전 꿀 템!!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더더욱 필수 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년전부터 건조기 붐이 일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구입 의사가 있거나 건조기가 꼭 필요할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구입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아기 빨래를 건조기에 넣어봤어요.  

그리고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시간은 약 2시간 걸리네요.


건조가 끝나고 뽀송뽀송하고 따뜻한 빨래를 꺼내어 정리를 합니다. 

건조를 한 옷의 감촉은 너무너무 좋습니다. 새것의 느낌보다 더욱 뽀송한 느낌이 나고요. 

옷감에 먼지나 이물질 등 모두 털어내버린 깨끗함의 느낌이 드네요.


정리를 끝내고 먼지 필터를 청소를 합니다.

아기 옷에 이렇게 많은 먼지와 머리카락 등이 있었다니.. 세탁기에 탈수만 하고 빨랫대에 널어서 말렸다면..

이런 먼지와 머리카락 등이 그대로 남아있었을 거란 생각을 하면 정말 속상할뻔했네요. ㅡㅡ;; 

물론, 건조기가 없을 땐 이런 생각을 하진 않았겠죠?


솔직한 후기로는 이건 꼭 사야 해! 정말 신세계군! 왜 이런 걸 몰랐을까!  이런 느낌은 받은 제품입니다.

죽은 수건도 살려내는 건조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래 사용하여 뻣뻣한 수건을 건조기 사용을 하면 처음 구입했을 때만큼 푹신한 느낌이 살아납니다.

수건 사용할 때도 아주 느낌이 좋습니다.

장마철 사용 시 아주 좋습니다. 장마 시에 빨래를 널어두면 더욱 습해지고 눅눅해지거든요. 

그럴 때 건조기의 필요성을 또 느끼게 됩니다.


건조기의 단점은, 소음이 조금 있다는 것. 밤 시간에 작동시키면 소음으로 인해 혹시나 주민 신고는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낮이나 이른 저녁에만 사용을 한답니다. 


건조기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아이템입니다. 

필요 이상으로 필요한 건조기 정말 좋습니다.^^